백두대간1 희양산 후기 - 예상 밖 암릉, 아찔한 순간, 그리고 못난이 사과 희양산이 블랙야크 명산100에서 빠졌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엔 좀 쉬운 코스 아닐까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녀와보니 완전히 예상 밖이었습니다. 2025년 6월 12일, 산악회원 7명과 함께 다녀온 희양산 솔직한 후기입니다.지도를 대충 봤다가 — 알바 30분12시에 은티마을 주차장에서 출발했습니다. 주차비를 받더군요. 예전에 악휘봉-칠보산 코스 때 와봤던 곳이라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때는 오른쪽으로 갔었는데 이번엔 왼쪽 은티재 방향이었습니다. 문제는 갈림길에서 지도를 대충 봤다는 겁니다.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느낌상 왼쪽으로 가버렸고, 그 뒤로 30분 동안 알바 타임이 시작됐습니다.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등산로인 줄 알고 옆 능선을 탔는데 그것도 알바였습니다. 다행히 위쪽 능선을 넘어 은티재.. 2026.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