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 추락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산이 소백산도, 속리산도 아닌 천태산(715m)이라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저도 직접 올라봤는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낙후된 안전시설, 연결이 안 되는 관리소 전화, 그 속에서 비틀거리는 등산객들. 결국 사고는 예고된 구조적 문제에서 나온다는 걸 그날 몸으로 확인했습니다. 천태산 안전 실태, 숫자가 먼저 말한다영동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천태산의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도내 추락 사고 발생 빈도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백산과 속리산보다 오히려 더 높은 수치입니다. 처음 이 수치를 접했을 때 저도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등산객 수도 적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산인데 왜 사고가 이렇게 많을까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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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0.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