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2 도봉산 선인봉 암벽등반 후기 — 배추흰나비길, 그리고 벌에 쏘인 날 선인봉은 자주 찾는 암장입니다. 1937년 초등반 이후 60년 넘는 역사를 가진 곳으로, 국내 클라이머라면 한 번쯤 거쳐가는 암장입니다. 높이 약 200m, 폭 500m의 화강암벽에 40여 개 루트가 열려 있습니다.인수봉 vs 선인봉 — 암질이 완전히 다릅니다인수봉과 선인봉은 같은 화강암이지만 암질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인수봉이 둥그스럽고 매끈한 느낌이라면, 선인봉은 산새가 날이 서 있고 바위가 거칩니다. 손으로 잡았을 때 촉감부터 다르고, 발을 딛는 감각도 다릅니다. 처음 선인봉에 왔을 때 인수봉과 같은 감각으로 접근했다가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등반 전 바위 감각을 충분히 익히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배추흰나비길 등반 — 3피치에서 벌에 쏘였습니다선인봉에서 배추흰나비길 루트를 등반했습.. 2026. 1. 28. 도봉산 신선대 후기 — 4월 새싹, 그리고 KBS에 나온 날 . 4월에 도봉산 신선대를 다녀왔습니다. 새싹이 막 올라오는 시기라 산 전체가 연초록빛이었습니다. 겨울 내내 앙상했던 나무들이 일제히 잎을 내미는 4월의 도봉산은 분위기가 남달랐습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뜻밖의 KBS 인터뷰산행 시작 전 도봉산 만남의 광장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방송 촬영팀이 나와 있었고, 일행들과 함께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KBS였습니다. 등산 가려다 방송에 나오게 된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산행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신선대 코스 — 4km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코스는 총 4km로 짧아 보이지만 체력 소모가 상당합니다. 바위와 계단이 혼재된 구간이 많아 발목과 무릎에 부담이 갑니다. 중간중간 경사가 급한 구간에서는 페이스 조절이 중요합니다. 초반에 너무 빠르게 올라.. 2026.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