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이 글래스를 처음 썼던 날, 저는 10분 만에 어지러워서 내려놨습니다. 그런데 목이 완전히 돌아가지 않아 파스를 붙이고 암장에 갔던 그다음 주, 억지로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사흘이 지나자 어지러움은 사라졌고, 한 세션 내내 쓰고도 목이 멀쩡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응이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제 경험상 어지러움은 방법만 알면 생각보다 빨리 극복됩니다. 이 글에서는 빌레이 글래스의 프리즘 원리부터 확보 중 실제로 조심해야 할 점까지 써봤습니다. 프리즘 원리: 목을 젖히지 않아도 위가 보이는 이유빌레이 글래스의 핵심은 렌즈 자리에 들어 있는 프리즘(prism)입니다. 여기서 프리즘이란 빛의 진행 방향을 꺾어주는 광학 소자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위쪽에서 오는 빛을 정면 방향으로 틀어주는 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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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8.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