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2 겨울 산행 준비물2- 장비 점검, 방수 기능 관리, 날씨 급변 대처법 겨울 산행에서 장비를 챙겼다고 끝이 아닙니다. 챙긴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직접 겪고 나서야 이 당연한 사실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글에 이어 겨울등산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 입니다. 윈드스토퍼 자켓, 1년 만에 꺼냈다가 낭패작년에 산행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채 보관해둔 윈드스토퍼 자켓을 1년 만에 꺼내 입고 산에 갔습니다.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자켓이었는데, 막상 바람이 부는 구간에서 전혀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발수 코팅이 소실된 상태였던 겁니다.옷이 젖기 시작하면서 체온이 3~4도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숫자로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체감은 달랐습니다. 바로 젖은 자켓을 벗고 배낭에서 플리스 재질 속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그나마 여벌을 챙겨간 덕분에 수습이 .. 2026. 1. 24. 겨울 산행 준비물 - 레이어링과 체온 관리, 그리고 아이젠 터졌을 때 대처법 산은 4계절 내내 다니기때문에 각 계절별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혹은 착용해야하는 장비가 다릅니다. 이번에는 겨울산행에 대한 글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겨울 산은 준비가 전부입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춰도 체온 관리를 제대로 못 하면 고생하고, 반대로 장비가 부족해도 준비된 사람은 큰 위기 없이 내려옵니다. 직접 경험하면서 배운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레이어링 — 출발할 때 살짝 춥게 나서야 합니다겨울 산행에서 옷을 잘 입는다는 건 패션과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기능성 내복(베이스레이어), 경량 패딩(미드레이어), 방풍·방수 겉옷(아우터) 세 겹이 기본입니다. 각 층이 역할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입고 벗는 것이 핵심입니다.가장 많이 보이는 실수가 출발할 때부터 다 껴입고 시작하는 겁니다. 등산 초반에 .. 2026.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