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55 관악산 겨울 등산 후기 (관악산역 → 제4야영장 → 연주대) 겨울에 관악산을 올랐습니다. 눈은 오지 않았는데, 정상 근처에서 상고대를 만났습니다. 나뭇가지마다 하얗게 얼어붙은 게 눈이 온 것보다 더 신기하고 예뻤습니다. 그냥 춥기만 할 거라 생각했던 겨울 산행에서 뜻밖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관악산역에서 출발관악산역에서 내려 걸어서 들머리까지 이동합니다. 접근성은 서울 근교 산 중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겨울이라 출발할 때부터 꽤 쌀쌀했는데, 제4야영장 방향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초반에 경사가 심하지 않아 몸을 천천히 풀기에 좋았습니다.제4야영장을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겨울이라 낙엽이 다 진 나무들 사이로 시야가 탁 트여서, 평소엔 보이지 않을 서울 시내가 올라가면서 조금씩 내려다보입니다.상고대를 만난 구간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기온이 뚝 떨어.. 2026. 1. 14.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