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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끈 묶는 법 5가지, 코스별로 다르게 묶어야 하는 이유

by kgiveroot 202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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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끈 어떻게 묶으세요? 그냥 평소 운동화처럼 묶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등산화 끈 묶는 법은 코스에 따라 다릅니다. 잘 묶으면 발 피로도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올바른 등산화 끈 묶기를 알아두도록 하자.

 

1. 기본 묶음(평지·완만한 코스)

가장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신발 끈을 일정한 장력으로 위까지 한 번에 묶는 방식. 둘레길이나 경사가 완만한 코스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2. 윈도우 레이싱(발등이 아플 때)

발등이 좁거나 압박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좋은 방식입니다. 아픈 부위에서 끈을 가로지르지 않고 같은 쪽 구멍으로 통과시켜서 압박을 풀어줍니다. 발등이 높은 분들이 알아두면 평생 써먹습니다.

 

3. 힐 락(하산 시 발이 앞으로 쏠릴 때)

하산할 때 발이 신발 앞으로 밀려서 발톱이 아프신 적 있으시죠. 힐 락 방식으로 묶으면 뒤꿈치가 잡혀서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등산화 위쪽 두 개의 후크에 끈을 한 번 더 통과시켜 고리를 만들고 그 안으로 반대쪽 끈을 끼워 잡아당기는 방식입니다. 100대 명산이나 종주 코스 가실 때 필수입니다.

 

4. 투 존 레이싱(오를 때와 내릴 때 다르게)

신발 끈을 발등 부위와 발목 부위 두 구간으로 나눠서 묶는 방식입니다. 오를 때는 발등은 느슨하게, 발목은 단단히. 내릴 때는 반대로 발등은 단단히, 발목은 약간 느슨하게. 장시간 산행에서 효과를 봅니다.

 

5. 서지컨 리프 노트(끈이 자주 풀리는 분)

산행 중에 신발 끈이 자꾸 풀려서 짜증나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일반 매듭 대신 서지컨 노트라는 매듭 방식을 쓰면 거의 안 풀립니다. 묶는 방법은 일반 나비 매듭과 비슷한데, 마지막에 한 번 더 꼬아서 묶는 형태입니다.

 

저는 코스에 따라 1번, 3번, 4번을 주로 씁니다. 매번 다 다르게 묶을 필요는 없고, 자기 발 상태와 자주 가는 코스에 맞는 방식 한두 개만 익혀두시면 됩니다. 작은 차이 같지만 산행 끝나고 나면 발 컨디션이 확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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